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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마트 그늘막' 개방으로 폭염대비
김애경 기자 | 승인 2020.06.03 10:14

제천시는 횡단보도 인근, 교통섬 및 공원에 설치 된 폭염대비 그늘막을 일제히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사진=제천시)

시는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기존 접이식 그늘막 외에 스마트 그늘막을 4개소 시범 설치했다.

기존 접이식 그늘막은 태풍 등 돌발 기상 상황 발생 시 인력을 투입해 직접 차양막을 접어야 했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으로 개·폐되어 폭염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인력투입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길이 5.4m, 폭 3m, 높이 3m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에 비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태양광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별도 전기 공급이 필요 없다.

제천시는 청전교차로 교통섬, 강저1근린공원, 시민공원, 삼한의 초록길에 새로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총 5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을 향후 점차 확대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대형얼음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애경 기자  hk94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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