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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 코로나 확산에 '동일 생활권' 옥천·영동군 긴장 고조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6.22 10:05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동일 생활권인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다.

22일 대전시와 옥천군, 영동군 등에 따르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모두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6명꼴로 양성이 나온 셈이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다단계 판매업체 관계자가 무려 22명이다. 또 다른 전파경로는 ▲교회 4명 ▲의원 4명 ▲요양원 1명 ▲찜질방 3명 ▲미용실 2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90대 1명 ▲80대 1명 ▲70대 3명 ▲60대 18명 ▲50대 10명 ▲40대 이하 3명이다.

이처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사실상 동일 생활권인 영동군과 옥천군이 긴장하고 있다.

옥천군의 경우 대전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76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군 군서면의 한 음식점을 다녀갔다. 이날 직·간접 접촉자 30여 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내달 5일까지 향수호수길과 장계관광지, 정지용문학관, 육영수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관내 대표 관광지와 시설의 문을 닫는다.

방문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상시 점검한다. 5일장 휴장과 실외공공체육시설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대전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도 감축운행키로 결정했다.

영동군도 방역에 고삐를 더 죄고 있다.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70번 확진자가 지난 16일 영동군을 다녀갔다. 이날 지인 2명과 접촉했고, 다행히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접촉자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알렸다. 또 대전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도 호소했다.

군은 외지에서 출퇴근 하는 직원 등에 대해 자체 발열 체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고, 대중교통 승객들의 발열점검 및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방역도 강화했다.

이주현 기자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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