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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관이 함께하는 ‘이동푸드뱅크’ 운영
김애경 기자 | 승인 2020.07.01 14:32

단양군은 푸드뱅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이동푸드뱅크’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푸드 뱅크 사업이 푸드뱅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여러 차례 간담회를 추진해 왔다.

단양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동푸드뱅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양읍 새마을회에서 푸드뱅크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단양군)

그 결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단양나눔과 기쁨푸드뱅크 등 13개 기관의 150명에 달하는 직원과 봉사자들이 협력하는 ‘이동푸드뱅크’ 운영을 전격 결정했다.

이동푸드뱅크 운영에 따른 역할 분담은 단양나눔과 기쁨푸드뱅크에서 기부식품 등을 제공, 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선별·소분 작업과 배달지원, 군 협의체에서 각 읍·면 거점지역으로 배송, 읍면협의체와 단양노인복지관에서 가가호호 배달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분장소와 거점지역에 냉장·냉동시설을 설치해 식품 제공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촘촘한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단양 지역 푸드뱅크 대상자 669명은 향후 질 높은 이동푸드뱅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푸드뱅크 1개소 폐업에 따른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은 지역후원자를 통해 기탁 받은 물품 또는 금품을 민간기관·단체와 협력해 희망키트를 제작·제공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위해 이동푸드뱅크 운영에 함께 해 주시는 기관·단체와 나눔이 분들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복지로 조속한 시일 내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hk94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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