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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동네기록관 만들기 지원' 공모
박인영 | 승인 2020.07.03 10:01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동네기록관 만들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동네기록관'이란 주민들 스스로가 자신이 살아온, 지금도 살고 있고 또 앞으로도 살게 될 동네만의 이야기와 일상의 역사, 함께하는 이웃들의 삶의 발자취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수집하고 기록해나가는 커뮤니티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이미 자생적으로 운영해온 거점 공간들이 주 무대다.

문화도시 청주가 '동네기록관 만들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스터=청주문화재단]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사진, 음악, 미술, 도시재생, 독립서점 등 장르와 형태 구분 없이 문화공간을 운영 중인 개인·단체 가운데 ‘동네기록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 공간 일부 리모델링+기록문화 프로그램 운영 ▶ 기록문화 프로그램 운영, 2개 분야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PT)심사를 거쳐 10개 안팎의 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네기록관'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동네기록관'으로 선정되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반드시 지속 운영해야 하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연속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는 최종 선정된 공간들에 '동네기록관' 상징 현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단순 사업비 지원을 넘어 동네기록관 운영자 간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공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 운영도 지원한다.

또한 운영 전 과정을 담은 아카이빙 책자를 제작·배포해 공간을 홍보하고, 나아가 청주만의 기록문화 특색이 담긴 도시여행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다.

문화도시 청주에서 '동네기록관'을 열고 싶은 개인 및 단체 운영 공간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jculture.org 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alswjd0114@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박인영  cuulm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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