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교육
괴산대책위 “문장대 온천 관광 조성사업 중단하라”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7.21 15:20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 괴산군대책위원회는 21일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을 향해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일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이 대구지방환경청에 또다시 문장대온천관광지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재협의를 요청했다”라며 “이에 따라 괴산군과 한강유역공동체 모두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장대온천관광지조성사업은 개발이익과 환경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환경 갈등으로 1985년 한강수계달천 최상류인 상주시 화북면 일대가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된 이후 30여년 간 갈등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8년 관광지 지정 효력 상실에 따른 본안 반려 후 상주시와 지주조합은 갖은 수를 동원해 본안 재협의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2003년과 2009년 두 번의 대법원 판결로 이미 수명이 끝났다”라며 “대법원은 이 사업에 대해 문장대온천관광지에서 배출될 오수가 확실하게 정화처리 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관광지와 인접한 신월천, 달천 등 하류지역 수질이 오염돼 사회통념상 수인한도를 넘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같은 판결에도 상주시와 지주조합은 지역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청정환경을 파괴하고 하류지역인 괴산군을 비롯한 경기, 서울 등 한강유역공동체 모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업을 감행하고 있으니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시와 지주조합은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이 사업을 중단하고 한강 유역 전 주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이주현 기자  cosmosjh88@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핌충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72호 | 대표전화 : 043-211-7500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3 | 등록년월일 : 2014년 11월 19일
발행인 : 지용익 | 편집인 : 박상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연
Copyright © 2020 뉴스핌충북.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