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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로 돌아온 '故남윤철교사'국민대, '남윤철 강의실' 만들어
박상연 | 승인 2015.04.07 10:04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들을 구조하다 숨을 거둔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대학 모교에 그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생긴다.

국민대학교는 남 교사가 마지막 전공강의를 들었던 북악관 708호실을 '남윤철 강의실'로 이름짓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남윤철 강의실' 명명식은 8일 오전 10시30분 북악관 708호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남 교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유지수 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강의실 벽면에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교사로서 사명과 제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고 남윤철 선생님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는 현판도 설치된다.

국민대는 지난 2월 남 교사의 이름을 딴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하고 올 1학기부터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재학생에 등록금 전액을 지급키로 했다.

청주 출신의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98학번)를 졸업하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교사로 배 안에 있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챙겨주는 등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가 자신은 탈출하지 못해 서른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남 교사가 다녔던 청주 신흥고는 총동문회가 나서서 작년 이맘때쯤 추모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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